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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스카이브, 이노비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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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09:00 조회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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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PNK
8년간 연구 끝 국산화 성공
美·유럽산 제품 대체 기대
가상현실 수술체험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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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PNK)'을 개발한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


2017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스카이브는 의료기기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줄기세포 치료제를 활발히 연구개발(R&D)하고 있는 의료혁신 기업이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국가가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 실사를 거쳐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만큼 △각종 세제 혜택 △기술보증 우대 지원 △금융지원 협약 보증 △각종 R&D 사업의 가점 등 혜택을 받는다.


스카이브는 올해 초 자체 개발한 무릎 인공관절, 환자 맞춤형 수술 기구 등 정형외과 분야에서 포괄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PNK는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함께 약 8년간 연구 끝에 국산화한 인공관절로, 현재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산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PNK는 국내 환자 1만2300명의 남녀 무릎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분석해 SCI급 논문을 썼고, 그 논문의 근거를 기준으로 제작된 혁신 제품이다. 특히 좌식 생활에 익숙한 한국인을 고려해 150도 고굴곡이 가능하고 마모율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때문에 PNK는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로 불린다. 실제로 환자 500여 명에게 PNK를 삽입했는데,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만큼 무릎을 구부리기 편하고 회복 속도 역시 외국산보다 훨씬 빨랐다. PNK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미국 FDA(식품의약국)에도 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FDA 승인을 받게 되면 스카이브는 K의료의 수출 대열에 가세하게 된다.


또 스카이브는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뒤 가상현실(VR) 수술 시뮬레이션을 자체 개발하고 의료진 교육과 환자 체험에 적극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VR을 이용한 환자 재활 시스템, 보다 진보한 수술 기법을 제공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수술 시스템 등도 개발하고 있다.


스카이브는 PNK, VR·AR 수술 도구 등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해외 및 국내 학회에서 제품 소개 부스를 마련하고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스카이브 관계자는 "지난 8월 R&D 유형의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스카이브, 이노비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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