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 FDA 승인·신의료기술 선정 이어 ‘인공관절’로 혁신특허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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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1-11 11:11 조회 39본문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인공 무릎 관절 삽입물’로 중앙일보에서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혁신특허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스카이브는 한국인에 최적화된 인공관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식약처(MFDS)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까지 획득했으며, 현재 신촌·강남·용인 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목동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전문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카이브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 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특허대상을 수상한 ‘인공 무릎 관절 삽입물’은 기존 인공 무릎 관절 수술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 무릎 관절은 대퇴골과 경골에 고정되는 요소, 그리고 그 사이에서 연골 역할을 하는 ‘베어링요소’로 구성된다. 기존의 대표적인 결합 방식인 ‘도브테일 타입’은 체결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베어링요소를 결합할 때 망치나 임팩터(impactor) 같은 도구를 사용해야 할 만큼 큰 힘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한 충격으로 환자의 뼈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스카이브의 특허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새로운 결합 구조를 통해 도브테일 방식의 높은 체결 안정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수술 중 과도한 힘 없이 부드럽게 삽입물을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실제 보행 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 방향에 강한 저항성을 갖도록 설계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으며, 환자 맞춤형 인공 관절 제작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신촌 세브란스 권혁민, 박관규 교수, 강남 세브란스 조병우 교수, 용인세브란스 박준영 교수, 강남연세사랑병원, 강북연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스카이브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특허 기술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대퇴골 인공관절 사이즈 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의사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수술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브는 다수의 특허와 SCI급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개발 역량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인공무릎관절 수술용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KNEEVIGATE (니비게이트)’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신촌·강남·용인 세브란스병원,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대서울·목동병원, 인하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의 상급종합병원들이 ‘KNEEVIGATE’를 활용한 임상 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유수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향후 스카이브는 개발 제품의 국내외 인허가를 통해 기술력을 공인받고,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상용화하여 정형외과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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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스카이브, FDA 승인·신의료기술 선정 이어 ‘인공관절’로 혁신특허대상 ‘쾌거’.pdf (556.6K) 3회 다운로드 | DATE : 2025-11-11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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