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정형외과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스카이브(SKYVE)가 수술 부위 감염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항생제 함유 골시멘트 ‘에버픽스(Everfix)’를 출시하며 정형외과 수술 시장의 ‘토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버픽스’는 인공관절 수술 시 임플란트를 뼈에 고정하는 데 사용되는 의료용 골시멘트다.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를 주성분으로 하며, 항생제인 겐타마이신황산염(Gentamicin sulfate)이 함유되어 있어 수술 부위의 미세한 공간에 발생할 수 있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에버픽스’ 출시는 스카이브가 추진하는 ‘정형외과 수술 통합 솔루션’ 비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스카이브는 이미 환자의 영상 데이터를 3D로 변환해 수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징에 완벽히 들어맞는 ‘환자맞춤형 수술기구(KNEEVIGATE, PSI)’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22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이듬해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스카이브의 인공 무릎관절은 1만 2,000명에 달하는 한국인의 무릎 해부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외국산 제품이 70% 이상을 점유한 시장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에버픽스’는 이처럼 정밀하게 설계된 스카이브의 인공관절과 수술기구가 실제 수술 현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견고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제품이다. 즉, ‘디지털 수술 계획 → 환자맞춤형 수술기구 →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로 이어지는 스카이브의 수술 솔루션에 ‘안전한 고정 및 감염 예방’이라는 퍼즐을 맞춘 셈이다.

나아가 스카이브는 수술 후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의료기기 ‘써큐부스트’를 통해 환자의 회복까지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환자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까지 준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정형외과 수술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스카이브 관계자는 ‘에버픽스’의 출시는 단순히 제품 라인업을 하나 추가한 것을 넘어, 스카이브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가장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디지털 기술력과 고품질 의료기기를 결합한 스카이브만의 ‘토털 솔루션’을 통해 환자에게는 최상의 예후를, 의료진에게는 최고의 수술 효율성을 제공하며 국내 정형외과 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 스카이브, 항균 골 시멘트 ‘에버픽스’ 출시로 토털 헬스케어 기업 도약 가속화

2) 스카이브, 항균 골시멘트 ‘에버픽스’ 출시

3) 스카이브, 항균 골 시멘트 ‘에버픽스’ 출시... "토탈 헬스케어 기업 도약 가속화"